URBANDTPE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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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 SLING BAG | CITYLIFE

UBDTY RECORDS

017

: soon.easy


19 October 2021





귀의 즐거움에 치중하여 밝은 에너지, 멜로디 위주의 곡과
음반들로 큐레이션된 플레이리스트를 매월 2회 인터뷰와 함께
소개하는 새로운 콘텐츠인 'CITY SLING BAG'.


밝고 리드미컬한 느낌을 쫓아 구성한 총 20곡으로

구성되었습니다. 지금 애플뮤직 ' URBADTYPE ' 스테이션에서

청음하실 수 있습니다.







01. PROFILE




본인 및 공간 소개 .

soon.easy라고 합니다. 드로잉, 일러스트, 조각 등 다양한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참여 이유 .

미술 쪽 외에 다른 취향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는 흔하지 않았던 것

같습니다. 재미있는 경험이 될 듯 하여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일상과 근황 .

간혹 친구들을 만나는 약속 외에는 거의 집과 작업실이 반복되는 루틴입니다.

가끔 근처에 몰려있는 전시장들을 하루 날 잡아 투어를 하며 돌아다니고 싶은 

욕구를 해소하고는 합니다.









02. PLAYLIST




평소 듣는 음악 스타일과 플레이리스트를 채워가는 방식 .

어린 시절부터 힙합 음악을 가장 좋아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로 랩 음악을 가장 즐겨 듣습니다. 아예 반대되는

80-90년대 한국 가요를 좋아하기도 합니다. 랩 음악은 좋아하는

뮤지션들의 앨범이 발매되면 항상 전곡을 순서대로 플레이 해보고

취향에 맞는 것만 남겨두는 식입니다. 옛날 가요들은 업데이트 되는

것이 아니다 보니 가끔 한번씩 시간을 내서 디깅하는 편입니다.





가장 좋아하는 아티스트 혹은 앨범과 그 이유 .

다이나믹듀오를 가장 좋아하고 즐겨 들었습니다. 아무래도 어렸을 때

처음 접했던 랩 음악이 'CBMASS' 와 '다이나믹듀오' 였기 때문에

애착이 많이 생긴 듯 합니다.





이번 플레이리스트 소개 .

주어진 주제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선에서 최대한

자유롭게 골라보려고 했습니다.






음악을 자주 찾게 되는 때 .

직업 특성상 거의 혼자서 일을 하고 있기 때문에 대부분의

시간을 늘 들을 거리와 함께합니다. 작업실과 집도 거리가

꽤 있는 편이라 이동시간에도 늘 음악을 듣습니다.










03. CITY LIFE




도시에서 살아간다는 의미 .

기억에 남아있는 대부분의 시간을 도시에서 지냈기 때문에

크게 별다른 의미를 느껴본 적은 없습니다. 오히려 도시를

떠나서 지내는 시간을 가져야 그 의미를 명확히 알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도시의 인상과 매력 .

힘이 빠져있다가도 분주하게 돌아가는 도시의 장면을 보고

있자면 가끔 힘이 나곤 합니다. 나만 멈춰있는 것 같다는

생각을 들게 해 '이러면 안되지' 하고 정신을 차리게 헤주는 것

같습니다. 어찌 보면 가혹하게 느껴지지만 현실적으로는

큰 장점으로 작용하지 않나 싶습니다.





현재 살아가고 있는 삶의 태도 .

매사에 감정적으로 크게 동요하기 보다는 '그럴 수도 있지' 라는

태도로 살고 싶어하는 편입니다.








04. ONLY 'soon.easy'




드로잉(그림)을 하게 된 계기 .

어린 시절 접한 만화 <드래곤볼>을 통해 그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중학생 시절까지는 장래 희망이 만화가이기도

했습니다. 시간이 흘러 지금의 취향과 작업이 형성되었습니다.





작업과 관련한 본인만의 습관 혹은 루틴.

아마 창작과 관련한 일을 하는 모든 사람이 그럴 듯 한데 좋은

아이디어로 발전시킬 수 있을 만한 것들을 보면 무엇이 되었든

사진을 찍어두거나 기록해두곤 합니다. 인터넷을 돌아다니며

시간을 보내다가도 재미있는 것들을 보면 캡처하거나

저장해 두곤 합니다.





가장 기억에 남는 프로젝트.

가장 처음 진행했던 프로젝트가 가장 기억에 남습니다. 올티의 싱글

앨범 커버 작업이었는데 모든 부분이 서툴렀지만 그래서인지 더

기억에 남아있습니다. 그 외엔 작년에 진행했던 다이나믹듀오/아메바컬쳐

와 함께한 프로젝트가 기억에 많이 남습니다. 앞선 답변처럼 가장

좋아해왔던 뮤지션과의 프로젝트여서 감회가 더 남달랐습니다.



현재 다루고 있는 일에 대한 고충 .

아무래도 안정적인 앞날의 스케줄이 없다는 부분이 큰

고충입니다. 그래서 재미있는 작업이면서도 불안하기도 합니다.





남은 올해의 계획과 목표 .

예정됐던 큰 프로젝트 몇 개를 무사히 마친 상태라 현재 크게

계획되어 있는 것은 없습니다. 개인적인 목표라면 무탈히 즐겁게

사는 것입니다.





어떤 사람으로 기억 .

굳이 기억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 기억된다면 그럭저럭 괜찮았던

사람 정도로 기억되면 좋을 듯 합니다.









Thanks for reading. See More Our ‘JOURNAL' 










첨부파일 UBDTYRECORDS_JOURNAL MAIN(soon easy).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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